고레스왕(Cyrus Ⅱ, 재위: B.C. 585?~B.C. 529?)은 고대 페르시아(성경의 바사) 제국의 키루스 2세를 가리킨다. 키루스 대왕, 키루스 대제(Cyrus the Great)라고도 불린다. 고레스왕은 페르시아 제국과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이기도 하다.

성경은 고레스왕에 대해 바벨론(신바빌로니아, New Babylonia)의 정복자로 언급하며 하나님의 도구로서 유대 민족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이사야 45:1-3). 고레스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나라의 군주였지만,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있던 유대 민족을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 Nebuchadnezzar Ⅱ)이 파괴시킨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도록 도왔다. 이 역사는 성경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레스왕, 세계의 정복자
절대강자로 떠오른 페르시아의 왕자
B.C. 500년경까지 페르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이었다. 그 강성함은 로마제국이 절정에 달했던 4세기 로마제국의 영토 크기와 부를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당시 고레스왕이 지배했던 페르시아제국이 얼마나 강성한 제국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us)에 따르면, 고레스는 페르시아의 연합국이었던 메디아(Media, 성경의 메대)의 마지막 통치자 아스티아게스(Astyages)의 외손자다. 아스티아게스는 그의 딸 만다네(Mandane) 공주가 안샨(Anshan)의 왕 캄비세스 1세(Cambyses I)와 결혼하여 고레스를 낳았을 때, 고레스가 자신을 전복시키는 꿈을 꾸고 신하였던 하르파구스(Harpagus)에게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하르파구스는 차마 아기를 죽이지 못하고 소몰이꾼에게 처리하게 했으나 소몰이꾼이 몰래 키웠다고 한다.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스티아게스는 하르파구스에게 끔찍한 보복을 했고, 하르파구스는 청년이 된 고레스에게 메디아는 독재자 아스티아게스에게 반란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득했다. 바빌로니아 비문에는 고레스가 아스티아게스와 전쟁을 벌였고, 메디아 군대가 반란을 일으켜 아스티아게스를 사로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B.C. 550년경 메디아를 점령한 고레스왕은 이후 소아시아의 강국이었던 리디아까지 정복하면서 지중해 연안의 신흥 권력으로 떠올랐다. 그 공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동방의 여러 나라들도 고레스왕 앞에 굴복했다. 그러나 서아시아에는 여전히 큰 힘이 남아 있었으니 바로 바벨론이었다.
오리엔트의 전설, 바벨론
바벨론의 포로가 된 유다
메소포타미아는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에 위치해 있다. B.C. 625년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메소포타미아의 심장부에 거대한 도시가 세워졌다. 바벨론이다. 오리엔트 세계의 중심이었던 바벨론은 역사의 보고로 불린다. 느부갓네살의 군대는 잔인하고 조직적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주변국들을 침략했다.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예레미야 25:11)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 처참한 예언은 결국 현실화되었다. B.C. 586년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유다 왕국의 예루살렘을 함락했다. 솔로몬이 건축했던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고, 바벨론은 성전의 기명들을 모두 약탈해갔다. 수많은 유다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백성과 지도자와 군사들은 포로로 끌려갔다. 유다에는 가장 빈천한 자들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왕도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유다 왕국의 마지막 왕이 되어버린 시드기야는 야반도주를 시도하다 바벨론 군대에게 잡혀서 눈이 뽑히고 사슬에 결박되어 끌려가는 수모를 당했다. 아들들은 그의 눈앞에서 죽음을 당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민족이 이런 고통을 당한 이유가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예레미야 44:22~23).

바벨론의 멸망과 최후의 왕 벨사살
바벨론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공중정원이 건설된 곳으로 유명하다. 헤로도토스는 바벨론이 광대한 평야 한가운데 깊고 넓은 강으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전한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유프라테스강 변에 위치했던 도시 바벨론은 해자를 따라 직사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었고, 도시 전체는 벽돌로 정교하게 쌓은 높이 약 90m, 흙의 두께는 약 12m에서 24m에 달하는 이중 성벽이 16km에 걸쳐 둘러쳐 있었다. 성벽을 따라 100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모두 청동으로 만들어졌다. 바벨론은 그야말로 철옹성 같은 요새였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느부갓네살의 손자인 벨사살(벨사자르, Belshazzar)이 왕이 되었다. 그는 바벨론의 마지막 왕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는데, 그의 최후와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 구약성경 다니엘서와 예레미야서에 예언되어 있다(다니엘 5장, 예레미야 51장).
B.C. 539년 10월,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위용을 자랑하던 바벨론에 서서히 멸망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다. 벨사살왕은 천 명의 인사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였다. 성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까마득히 모른 채 말이다.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바벨론성은 이미 고레스가 이끄는 군대가 빠르게 움직이며 포위해 있었다. 고레스는 군사력을 총동원해 바벨론성 밖에서 진을 쳤고, 유프라테스강 상류에 둑을 쌓아 바벨론성을 감싸고 있던 강의 수위를 낮추는 데 성공한다. 고레스의 군대는 벨사살왕이 천 명의 인사들과 술에 취해 있는 동안 도시를 습격했다. 거의 무혈입성 수준이었다. 벨사살은 고레스의 군대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바벨론을 정복한 바사의 고레스왕
유대인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 지원
B.C. 539년, 바벨론을 정복한 고레스왕은 뜻밖에도 전례 없는 일을 행했다. 바벨론의 포로였던 유대인들을 풀어준 것이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에스라 1:1~3)
정복당한 국가의 재산이나 노예, 포로는 자연히 정복한 국가로 귀속되기 마련이다. 고레스왕이 바벨론을 정복했을 때, 유대인들은 바벨론의 포로였기 때문에 페르시아를 섬기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런데 고레스왕은 국가적 손실은 따지지 않고 유대인 포로들을 해방시켜준 것이다.
그리고 당시 페르시아는 전통적으로 태양, 불 등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터교(배화교)를 믿었다. 고레스는 자신이 믿지도 않는 ‘여호와’를 찬양하며 바벨론에 의해 파괴된 성전을 재건하도록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70년 동안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고향을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던 유대인들은 마침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하는 대전환의 역사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고레스왕의 독특한 행보에 관한 성경의 예언
여느 정복자들의 방식을 깨뜨리고, 세계 최초의 인권선언을 단행한 고레스왕의 독특한 행보는 이미 성경에 예언되어 있었다.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이사야 45:1~3)
이사야서는 고레스왕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170년 전에 기록된 책이다. 고레스가 여러 나라를 정복한 승리자, 뛰어난 용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시나리오이자 역사였던 것이다.
고레스 칙령 – 키루스 실린더(고레스 원통)에 새겨진 세계 최초의 인권선언문
대영박물관 52호실은 고대 이란의 역사가 저장된 곳이다. 그곳에 점토로 만든 원통 모양의 돌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름하여 ‘키루스 실린더(고레스 원통)’다. ‘키루스 헌장’이라고도 한다. 키루스 실린더는 1879년 이라크의 바빌론 유적지에서 발견되었다. 키루스 실린더는 바벨론 정복 후 유대인 포로들을 해방시키고 성전 재건을 위해 국고를 지원했던 고레스왕의 이야기가 기록된 성경의 사실성을 밝히는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2500년 전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는 이 실린더에 고대 설형문자(쐐기문자)인 아카드어로 그의 정치적 신념과 법률, 기본적인 정책 등을 새겨 넣었다. 본문에는 그가 사로잡은 포로를 해방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고, 그들의 신전을 건축하게 허락하였으며, 공적 자금을 투입해 복구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키루스 실린더에 새겨진 칙령은 성경에 있는 내용과 일치한다.
키루스 실린더에 담긴 비문은 종교적 관용, 개인의 자유 등을 포함한 최초의 인권선언문으로 불린다. 따라서 고레스왕은 논쟁의 여지가 없이 최초의 인권운동가로 평가받는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고대 그리스의 군인이자 작가 크세노폰(Xenophon)은 그의 저서에서 고레스왕을 이상적인 정복자로 표현했고, 고레스왕의 통치 이념은 알렉산더대왕(Alexander, 알렉산드로스대왕)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고레스왕의 인도주의적 신념은 현재 다민족 국가인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퍼져 있다. 유엔에서는 고레스왕의 인권 사상을 상기시키기 위해 1971년 이란으로부터 기부받은 키루스 실린더 복제품을 전시해놓고 있다.
<참고자료>
1. 이사야,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2. Harpagus, Encyclopaedia Britannica
3. Harpagus, Livius.org
4. Astyages, Encyclopaedia Britannica
5. Cyrus the Great, Livius.org
6. 아케메네스 왕조, 두산백과
7. Babylon, World History Encyclopedia
8. 『세계사를 보다』, 리베르스쿨
9. Cyrus the Great, Encyclopaedia Britannica
10. Replica of “Edict of Cyrus”, United Nations
[관련영상]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Church of God TUBE : 성경은 사실이다
고레스 실린더의 발견은 성경의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성경에 수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그것을 믿게 되는 유형은 여러가지이다. 고레스 실린더가 발견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조건없이 많은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국고를 지원해 그들을 돕는다는 것, 정말 미스테리같은 일이다. 성경이 역사적으로도 사실임을 살필 수 있다니 놀랍다.
고레스 실린더의 발견은 성경의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성경에 수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그것을 믿게 되는 유형은 여러가지이다. 고레스 실린더가 발견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조건없이 많은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국고를 지원해 그들을 돕는다는 것, 정말 미스테리같은 일이다. 성경이 역사적으로도 사실임을 살필 수 있다니 놀랍다.
성경은 이세상 만민들을 위한 하나님의 경영을 위한 계획서이며 이러한 계획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이루어가시고 있다. 그러한 계획에 포함되었던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깨들은 사람들은 극히 소수였다. 그 소수의 사람들중에 고레스 왕이 있었으며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깨닫고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받들고자 이스라엘 민족을 행방시키고 성경의 말씀을 이루었던 것이다.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 경영하신 계획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이 마지막시기에 우리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 사람이 되어야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이제는 모두 하나님께 영적인 지혜를 구해야할 시기인 것이다.
성경은 이세상 만민들을 위한 하나님의 경영을 위한 계획서이며 이러한 계획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이루어가시고 있다. 그러한 계획에 포함되었던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깨들은 사람들은 극히 소수였다. 그 소수의 사람들중에 고레스 왕이 있었으며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깨닫고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받들고자 이스라엘 민족을 행방시키고 성경의 말씀을 이루었던 것이다.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 경영하신 계획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이 마지막시기에 우리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 사람이 되어야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이제는 모두 하나님께 영적인 지혜를 구해야할 시기인 것이다.
성경에 고레스의 예언이 기록 된것은 예언이 이루어질때 이 성경의 말씀을 믿게하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고레스가 아이러니하게 바벨론을 정복한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였습니다.
성경이 사실임을 의심하는 모든 이들에게 과학과 더불어 고고학적 증거를 통해 성경의 역사가 의심할 필요없이 사실임을 끊임없이 알려오신 하나님의 역사가 이 시간에도 시온에서 세상을 향하여 ‘오라’하시는 성령과 신부의 부르심을 통하여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던, 특히 믿고싶지 않은 일이라면 증거자료가 없으면 절대 받아들이지도, 믿지도 않게된다. 이렇게 역사적인 증거가 있는데 거짓말이다, 지어낸 말이다 할 수 없을것 같다
과학을 믿으면 성경도 믿게 되잇습니다. 과학을 통하여 밝혀진 성경의 내용이 과학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사실 입니다.
정말 영화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아요. 한 나라의 흥망성쇄를 친히 주관 하시는 하나님.
고레스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예언 따라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예루살렘 재 건축의 역사까지 이루어 가시다니..너무 너무 신기 한것 같아요~
성경은 우리의 과거와 현제와 미래가 예언되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이 이루어지는 이시대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서 우리 운명을 알수잇고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알수 잇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과학이나 예언과 역사를 통하여서 사실임을 밝혀졌기 때문입니다.